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황악신문

올해 하반기 해외연수도 취소...민생 현안 집중

[김천=황악신문] 김천시의회(의장 이명기)가 공직선거법 재판 정국으로 흔들리는 김천시정의 공백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최근 김천시의회는 올해 하반기에 예정된 해외연수 계획 취소를 내부적으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민생을 챙기고 시정 현안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이명기 의장은 25일 청송에서 열린 제315차 경북시군의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지자체 인사청문회 관련 규정 개선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촉구 건의안’을 발의해 안건에 회부했다.

의회의 인사청문 법적 근거가 필요하다는 이유다.

같은날 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새김천청과와 농협공판장을 방문해 명절 과일 수급 현황을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샤인머스켓 조기 출하에 따른 브랜드 이미지와 가격 하락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22일에는 이명기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시의회 공무원들이 추석을 맞아 구성면 소재 참좋은노인요양원, 만수무강요양원, 늘사랑요양원 등 세 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명기 김천시의회의장은 “앞으로도 김천시의회는 시민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기본에 충실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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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재 취재국장  apata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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