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마리아/홍차갤러리 노다월 대표

#아이스티의 시작

1904년 세인트루이스 만국박람회에서 인도차를 소개하던 리처드 블래친든이

더운 날씨에 따뜻한 홍차가 팔리지 않자,얼음에 홍차를 부어 냉차를 만들어

홍보했다.

이미 아이스티는 존재했지만,블래친든이 유명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미국 차 소비의 85% 이상이 아이스티 형태다.

홍차의 주요 원산지인 인도,스리랑카는 더운 지역임에도 아이스티를 즐겨 마시지 않는다.

23년 4월에 인도를 갔을 때 이미 45도를 웃도는 기온이었다.

시원한 음료가 간절했지만 아이스티는 없었다.

아이스티에는 2가지 방법이 있다.

-급랭아이스티:

100ml 벨크리머에 잎차 2g, 또는 티백 1개,

우리는 시간은 3~5분,뜨겁게 우린 상태로 얼음이 가득찬 티팟이나,300ml 정도의 글라스에 빠르게 붓는다.(기호에 따라 설탕을 가미해도 좋다)

이때 백탁 현상(Creaming Down)이 일어 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백탁현상이란?

온도 변화로 인해 차(茶)속 폴리페놀,카페인 결합으로 뿌옇게 되는 현상.

-냉침아이스티

물 1000ml, 홍차 16g,

1000ml 용기에 홍차를 넣고,상온에 물을 부어 그대로 냉장고에 8~10시간 보관한 다음 다른 용기에 걸러서 냉장 보관하며 마신다.

-아이스티에 잘 어울리는 차는

다즐링,닐기리, 실론 - 캔디 / 누아라 엘리야, 가향차연일

폭염으로 지쳐있는 일상이지만, 시원한 아이스티 한잔으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홍차에 관한 문의는 Naver 홍차갤러리 노다월(대표 정마리아)을 검색하면 자세한 정보을 얻을 수 있다.

#황악신문 #홍차#홍차갤러리 노다월

강미숙 기자  apata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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