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상 시의원(대곡동,재선)/황악신문

[김천=황악신문]이복상 김천시의원(대곡동.재선)은 지난 8대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초선으로 당선돼 2020년 후반기 산업건설위원장을 지냈다.

8대 김천시의회에서 김천시 폭염피해 예방 조례안,김천시 건설공사 부실방지 조례안,김천시 저소득주민 건강보험료 지원 조례안 등을 대표 발의했다.

그는 산건위원장 당선인사에서 “산업건설위원회는 시의 일자리, 건설,농업 등 시민의 삶과 직접 연관된 부서를 소관하는 위원회인만큼 항상 시민의 목소리에 먼저 귀를 기울이고, 시민의 편에 서서 생각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집행부를 합리적으로 비판, 견제하는 상임위원회의 역할도 적절히 수행하고, 현안사업에 대해서는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위원회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지난 2022년 9월 시정질의에서는 "시청 공무원이 공직선거법 및 뇌물수수 관련 등으로 수사를 받아 어수선한 공직사회 분위기로 사기 저하와 시민들의 행정에 대한 불신 더욱 팽배 등에 대한 김천시의 대책과 산하단체 및 출연기관장 채용과 관련 퇴직공무원들의 시설장 재취업 제한을 위한 제도개선"을 촉구했다.

산업건설위원장이던 지난 2021년 10월 7일에는 세종시 한국개발연구원앞에서 문경~김천 구간 중부내륙철도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며 1인 피켓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2022년 제9대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공천을 받지 못해 탈당 후 무소속으로 대곡동에 출마했다.

그는 출마의 변에서 “4년 동안의 의정활동을 경험으로 주민의 숙원사업과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더욱더 적극적으로 임하겠다. 주민이 주인이고, 저는 여러분의 의견을 대변하는 일꾼입니다. 오직 주민이 필요로 하고, 원하시는 바를 높이 받들어 해결하는데 목적을 두고, 특히 다음사항을 강력하게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표공약으로는 고령화로 인한 노인복지정책 지원 강화,원도심 재생사업 지속 추진, 전통시장 문화 관광형 육성사업 추진, 테마가 있는 고성산 공원 조성, 부자 농촌 건설,원도심 도시가스 설치 조기 착공, 대곡동 철도 횡단도로 추진 등이 있다.

이 의원의 현재 가장 큰 관심사는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이다. 경제적 어려움이나 건강 문제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김천시 위기가구 신고포상 조례'를 대표 발의해 9월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이복상 시의원은 성의 중·고등학교 ,김천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김천지청 법사랑 위원,김천초등 총동창회 수석부회장,성의고등학교 김천지구 부회장,국민건강보험공단 김천지사 자문위원,김천시 경제회생 범시민 대책추진위원,부곡맛고을 상인회장,김천대학 총동문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지방자치 30주년 2021년도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지역구 주민들은 내년 4월 치러지는 22대 총선 전에 이 의원이 복당할 수 있을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

이복상 시의원이 총선 전에 복당해 국민의힘 후보 당선에 기여할 수 있다면 권토중래(捲土重來)를 노리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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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업 대표기자  hwangak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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