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 봉사중인 박천우 한성 대표(가운데)/황악신문

[김천=황악신문] 중복을 맞아 김천 아웃소싱 전문업체인 한성 박천우 대표는 21일 평화동 소재 김천 불교 무료급식소 공양방에서 점심 배식 봉사를 했다.

봉사활동에는 한성의 직원 3명이 함께 했다.

불교 무료급식 공양방은 직지사 산하 20여개 사찰이 운영하고 있다. 이용하는 분들은 독거노인 등이 대다수를 이루고 있다.

공양방은 매주 목.금은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토요일은 도시락 배달을 한다.

무료배식 봉사활동은 이름 없는 자원 봉사자들의 노력이 큰힘이 되고 있다.

이날 배식에도 이름을 밝히기를 거부한 현대자동차 김천서부대리점 김모 대표,동부화재 김모씨 등이 함께 했다.

모자와 장갑을 끼고 조용히 혼자 배식 봉사중인 김충섭 김천시장의 부인 박경자 여사의 모습도 보였다.

박천우 한성 대표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봉사와 후원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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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재 취재국장  apata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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