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구 신임 국정기획비서관(내정)/황악신문

대덕 출신 김오진 국토부 1차관에 이어 겹경사

[김천=황악신문] 김천 성의고 출신 강명구 대통령 비서실 선임행정관(2급)이 신임 국정기획비서관(1급)에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언론과 관계자들에 따르면 강 비서관은 박성훈 국정기획비서관이 해양수산부차관으로 자리를 옮김에 따라 후임으로 근무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는 내달 3일경 이뤄질 예정이다.

강명구 신임 비서관(내정)은 77년생으로 성의고(42회),맨체스터대 대학원(정치학 박사)을 졸업했다.

지난 2002년 제 16대 대통령선거 한나라당 선대위 대학생위원회 부단장과 2017년 국회 정무위 위원장 보좌관, 2019년 자유한국당 영등포갑 당원협의회 위원장,2020년 미래통합당 서울시당 청년위원장,2022년 대통령직 인수위 당선인 비서실 일정총괄팀장을 대통령 비서실 선임행정관(2급)으로 근무중이었다.

그는 비운동권 학생회장 출신으로 지난 2020년 영등포갑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국당 소속으로 민주당 3선.장관 출신의 김영주 의원과 맞붙기도 했다.

강명구 신인 국정비서관은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시민들의 관심에 감사하고, 항상 김천을 기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바 있다.

이번 장.차관급 인사에서 지역출신 인사의 승진 임용은 대덕 출신의 김오진 국토부 1차관에 이어 두 번째다.

- 강명구 신임 국정기획비서관(내정) 프로필

1977년생

직위:대통령 비서실 선임행정관 (현.2급)

학력 :성의고,맨체스터대학교 대학원(정치학 박사)

주요경력

-2002년 제 16대 대통령선거 한나라당 선대위 대학생 위원회 부단장

-2017년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보좌관

-2019년 자유한국당 영등포갑 당원협의회 위원장

-2020년 미래통합당 서울시당 청년위원장

-2022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당선인 비서실 일정총괄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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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업 대표기자  hwangak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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