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 산건위(위원장 박대하)위원들이 행감을 대비해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황악신문

[김천=황악신문] 김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박대하)는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해 관내 주요 사업장에 대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2023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시의 주요 공공시설물과 사업들에 대한 현안을 파악하고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기 위해서다.

경제관광국 소관인 김천시 청소년 테마파크 건립 사업, 김천 숲속야영장 조성사업, 건설안전국 소관인 오봉지구 관광인프라 확충사업, 농업기술센터 소관인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 등 총 4개 사업에 대한 현장을 방문해 현황 청취 및 주요시설을 돌아봤다.

먼저 김천시 청소년 테마파크 건립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청취 후 건물 옥상에 공간을 이용하여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놀이시설 설치 등 공간 활용 요구, 쾌적한 여가 공간을 위한 바닥분수대 설치 검토, 다른 도시와 차별화된 사업이 될 수 있게끔 철저를 당부하는 등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만큼 복합적인 컨텐츠와 안전성을 갖출 것을 요구했다.

오봉지구 관광인프라 확충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부식 및 파손된 데크에 대한 보수 요구, 산 밑쪽 데크길 조명 및 CCTV 설치 요구, 토지 매입 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철처하게 계획을 세울 것을 주문했다.

이어김천 숲속야영장 조성사업 현장에서는 즐길거리가 부족하지 않게 데크 산책로 조성 , 카라반을 이용시 테이블, 조명 등 설치 등 빈틈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공공형 계절근로자 공동숙소인 조마면 소재 대방연수원을 방문해 타국에서 온 근로자들이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문화적 차이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복지 정책 등 세심한 사업 추진을 요청했다.

박대하 김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은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점과 수집한 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안을 제시하는 수준 높은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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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업 대표기자  hwangak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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