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좌진 무면허운전 사고로 조사,사무국장 갑질 의혹에 추가폭로 기사 예정

[김천=황악신문] 지난 9일 지역 S인터넷 매체는 지역 국회의원의 사무국장 K씨가 공무원에게 고함을 지르고 시장에게 얘기하겠다는 등 폭력성 언행으로 갑질을 했다고 보도했다.

사무국장 K씨는 건설용 자재를 생산하는 업체 대표다.

K씨는 황악신문과의 통화에서 “하천계의 A감독과 블록 사이즈 문제로 언성이 높아졌고, 시장에게 얘기하겠다는 말을 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또 “언론에 보도된 내용이 사실과 다르기 때문에 변호사와 의논할 예정으로,이번 건이 수의계약도 아니고 갑질을 했으면 수주금액이 많아야 하는데 김천에서 3등이다”고 했다.

이어 “7급 직원이 볼펜을 책상에 두드리며 먼저 화를 냈다. 솔직히 실수를 좀 하긴 했는데 뭐라카노 씨란 말은 했다.”고 인정했다.

안전재난과 Y과장은 “7급 A주무관이 분을 참지 못해 과하게 표현한 점은 있다”며 “ K국장이 김천시를 위해 국비를 따오려고 고생하는데 조금 더 배려를 해 줬으면 좋겠다는 취지의 말을 한 것은 맞다”고 확인했다,

한편 S매체는 6일에도 지역 국회의원의 보좌관이 무면허 운전으로 접촉사고를 일으켜 면직처리 되었고, 무면허운전 등 각종혐의로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시민들의 여론은 좋지 않다. 지역 국회의원도 지난 2021년 당직자 폭언과 발길질 폭행으로 국민의힘을 탈당했다가 복당한 전력이 있는데다 국회의원의 사무국장까지 갑질의혹과 보좌진의 무면허 사고로 기사화 되는 것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또 지역 보좌관 B씨도 기자들과 민원인들의 전화조차 제대로 받지 않는 등 기본적인 소통조차 안된다는 부정적인 평가가 많아 이대로는 내년 선거를 치루기 어렵다는 말이 있다.

이외에도 국회의원 주변 인물들에 대한 여러 소문들이 돌고 있는 상황에 더해 S매체는 제보받은 사실을 토대로 추가 폭로기사를 예고하고 있어 스모킹건이 될지 주목된다.

본지도 팩트를 확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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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업 대표기자  hwangak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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