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의장 배낙호)는 26일 제192회 제2차 정례회를 모두 마치고 오후 3시30분에는 의회3층 본 회의장에 2017년도 의정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의정 유공 수상자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의정발전에 공헌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각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김천시의회 공적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22명이 선정 되었다.

이 날 시상식에는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장 및 전직 시의원 등 초청 내빈과 수상자 가족,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패 수여 및 축하인사 말씀, 꽃다발 전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배낙호 의장은 이 자리에서“연말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의회 발전에 많은 성원과 노력을 기울여 주신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수상자들에게 축하 인사와 함께 앞으로 김천발전과 시민의 복지 증진에 앞장서 달라고”당부하였다.

이어 배 의장은“올 한해는 북한의 안보위협, 헌정사상 초유의 탄핵 정국으로 인한 조기대선, 포항 지진 등 국내외 정세가 급변하고 성주 사드배치, 정부의 탈 원전정책 등으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였지만 우리시는 시민들의 지역발전에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할 수 있었다면서 다가오는 새해에도 우리시의회가 앞장서 시민들의 힘과 역량을 결집시켜 행복도시 김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약속했다.

김천시의회 의정유공자 시상식은 매년 연말에 시민복리 증진을 위해 봉사하고 의정활동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자치의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시민을 발굴, 표창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이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오전 11시에는 제192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1조344억을 원안대로 심의 의결하고 26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 의정유공 수상자 명단(22명)

아포읍 이덕희 / 농소면 이범우 / 남 면 김도임 / 개령면 박재모

감문면 강인희 / 어모면 최명식 / 봉산면 김상기 / 대항면 구명철

감천면 이정영 / 조마면 이종분 / 구성면 성점옥 / 지례면 이해경

부항면 장철환 / 대덕면 문계순 / 증산면 김기봉 / 자산동 김종헌

평화남산동 김윤자 / 양금동 홍재구 / 대신동 박종철/ 대곡동 김일환

지좌동 주경자 / 율곡동 주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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