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황악신문] 김천시보건소 산하에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치매안심센터가 있다. 옛 지좌동사무소를 리모델링해서 지난 2019년 9월 개소했다.

이 시설을 모르는 시민들이 아직 많이 있다.

김천시 정신건강 복지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정신질환 조기발견,상담 및 치료를 지원한다.

정신건강 일반상담,재난심리상담과 주간재활프로그램,사회적응훈련,정신질환자 가족교육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살예방사업과 생명지킼이양성교육,농촌 어르신 자살예방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자살위기자 발굴사업,군인들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같은 건물 1층에 위치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재가치매환자에 대한 조호물품 지급 등과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어른신들을 사례별로 관리하고 있다.

월1회 이상 안부전화 및 가정방문,가족상담,지역사회 외부자원 연계도 하고 있다.

또 청춘학당 치매환자쉼터,기억다방 인지강화교실,기억 꽃 필 무렵 치매예방교실 등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치매가족지원으로는 가족상담,가족교실,자조모임,힐링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최근 센터를 이용한 A씨(79세.남)는 “운전면허 갱신을 위한 치매검사를 하러 센터에 갔더니 시설도 상당히 좋고 검사비용도 무료인데다 직원들도 친절해 신문사에서 널리 알려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명옥 김천시 정신건강복지팀장/황악신문

박명옥 정신건강복지팀장은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혜택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찾아주시는 시민들에게 최대한 편안하고 친절하게 모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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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업 대표기자  hwangak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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