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황악신문

[김천=황악신문] 김천시의회(의장 이명기)는 25일 의장단 회의에서 지난 16일 구미시장의‘김천산업단지 폐수가 감천으로 유입되어 여전히 폐수 사고에 노출되어있다’라는 발언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김천시 공무원과 사업소 직원들, 아울러 감천을 사랑하는 김천시민이 마음의 상처를 입은 것에 대한 사과와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

현재 김천산단에서 발생하는 폐수는 깨끗하고 안전하게 처리하고 있으며, 김천시의회도 감천의 환경 보전과 안전한 식수 확보를 위해 폐수 유출을 철저하게 견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객관적인 근거 자료 없이 오해의 소지가 있는 표현을 한 구미시장의 언급을 지적했다.

이명기 의장은 “대구취수원 이전 문제는 비영남권 주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지자체 간 협력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사항”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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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재 취재국장  apata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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