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황악신문 DB

[김천=황악신문]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오랜 주민숙원 사업으로 경북도에 건의한 조마면 신안리와 부항면소재지를 경유하는 지방도903호선의 좁고 위험한 도로의 환경개선 사업을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도로환경개선을 위해 올해 착공해 총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하여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마면 신안리 마을 앞 도로환경개선사업은 총사업비 13억원을 투입하여 2.2km구간에 대하여 선형개량과 보행공간을 확보한다. 신안1리(죽정)~신안5리(새래) 1.2km구간을 우선 착공했고, 신안5리(새래)~신안4리 1.0km구간은 2023년에 착공하여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부항면소재지 도로환경개선사업은 총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하여 0.6km구간에 대해 선형개량과 노견 확보로 도로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시의 지속적인 노력과 경상북도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역주민들의 숙원을 해소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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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재 취재국장  apata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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