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김천시장

[황악신문]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리 민족 최대 명절 추석입니다. 수확의 계절을 맞아 햇곡식으로 송편을 만들어 먹고, 보름달 보며 소원을 빌고, 조상의 산소를 찾아 성묘하는 넉넉하고 풍요로운 명절입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추석 풍경이 바뀌었습니다. 길어지는 코로나 19로 인한 제약으로 많이 지쳐가고 있는 일상생활이지만, 추석 연휴 동안에는 모든 걱정, 근심 내려놓고 웃음이 가득한 행복한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비록 몸은 멀리 있어도 마음만은 가까이 함께 하면서 훈훈하고 따스한 정을 더욱 돈독히 하고, 가족 사랑의 중요함을 다시금 되새기는 추석이 되기를 바랍니다.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이라는 목표를 향해 저와 김천시 공직자 모두는 최선을 다해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미래 김천발전의 100년을 내다보며, 시민들의 기대와 희망을 담은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뤄냈겠습니다.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순조롭게 잘 진행되어 11월을 목표로 하는 집단면역 형성으로 우리의 생활이 빠르게 일상을 되찾기를 바랍니다. 서로를 격려하고 배려하면서 어렵고 힘든 시기를 견디어내고 이겨냅시다.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 드립니다.

추석 명절, 건강하고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

#황악신문 #김충섭 김천시장

김승재 취재국장  apata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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