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관련 축산농가 현장을 방문한 이창재 김천시부시장(왼쪽 )/김천시 제공

[김천=황악신문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30일 최근 폭염이 연일 지속됨에 따라 취약 양돈, 양계 농가 현장을 방문해 폭염 대책상황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폭염관련 축산농가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종합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5월부터 9월까지 읍면동, 관련단체 등을 중심으로 한 폭염대비 특별 가축관리 T/F팀을 구성・운영하는 등 여름철 폭염대비 특별 가축사양 관리 종합대책을 수립 운영 중에 있다.

최근 폭염관련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축산농가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또한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대비 축종별 가축 사양관리 리플렛 배부, SNS 문자발송, T/F팀 현장대응반을 통한 취약지구 현장점검 실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폭염피해 사전예방을 위해 관련부서간 비상연락망 구축을 통해 피해 발생시 신속한 보고체계를 유지지해 피해대책 추진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축산과에서는 향후 가축재해보험 가입지원과 폭염피해에 대비한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 추진하여 축산농가 경영안정에 노력하는 한편 피해 발생시 해당농가에 필요한 지원 대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축산농가 현장을 방문해 격려중인 이창재 김천시부시장 (사진 가운데 ) /김천시 제공

현장을 방문한 이창재 부시장은 “축산분야 폭염 대응상황을 보고 받은 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폭염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과 가축사양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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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재 취재국장  apata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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