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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의 사드 민관군 상생협의회 출범 논의를 보며...
  • 김서업 대표기자
  • 승인 2021.05.0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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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업 (황악신문 대표기자)

[황악신문] 박재민 국방부차관이 4일 이병환 성주군수를 만나 사드갈등 해소를 위한 민관군 상생협의회 출범에 대해 논의했다.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성주군은 다사와 경북 성주간 경전철 연장 등 10여건의 대형 국책사업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우리가 살고 있는 김천이다.

김천은 지난 2016년 성주 성산포대에서 롯데골프장 부지로 사드배치 장소가 변경되면서 엄청난 회오리가 몰아쳤다. 율곡동과 농소에서 시작해 김천역에서 수천명의 시민들이 모여 사드배치 반대를 외쳤다.

하지만 지금은 ‘한반도사드배치’를 반대하는 일부 극소수 사람들의 전유물로 전락하고 사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시민은 별로 없다.

율곡동에도 언제 사드배치를 외쳤는지 모를 정도로 평온하다.

사드는 배치되었고 사드가 철회될 수 없다는 것은 세계가 알고 국내 정치권도 알고 반대를 외치는 자들도 안다,

한반도 사드배치 반대를 외치는 사람들은 김천은 어떠한 보상도 바라지 않는다고 떠든다. 하지만 그것은 일반시민들의 생각과는 괴리된 자기들만의 주장이다.

6년 전 불가능한 ‘한반드사드배치반대’를 외치다 아무런 실익도 없이 사드만 안은 과거의 전철을 되풀이 할 순 없다. 정말 사드의 전자파가 해롭다면 사드가 바라보고 있는 율곡동의 고층건물인 한국도로공사나 한국전력기술에 전자파를 측정할 수 있는 시설부터 설치하는 것이 합당하지 않겠는가?

앵무새처럼 불가능한 ‘한반드사드배치반대’를 떠드는 것이 시민의 삶에 어떤 이득이 있는지 이제는 심각히 고민해 봐야 한다.

성주군은 사드를 중심지에서 몰아내 김천의 경계지역에 가져다 놓고 정부에 2조원의 지원을 요구했고 현재까지 권역별 농산물 선별센터와 지방도 확장 공사 등 200억원의 지원이 완료됐다.

김천은 율곡동에 민군종합병원 건립, 농소,남면 농업지흥지역 해제 등을 건의했으나 어떠한 지원도 현재까지 받은 것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국방부가 성주군과의 협의가 진행되고 나면 김천시와도 지원에 관한 협의를 할 의사가 있다는 것을 확인한 것은 다행스런 일이다.

김천시도 지난 정부에 요구한 사항들과 상황변화에 따른 여러 가지 대책들을 준비하고 있으리라고 믿는다.

마지막으로 극렬하게 현재도 ‘한반도사드배치반대’를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권고하고 싶다. 6년전 ‘김천사드반대’가 아닌 ‘한반도사드배치반대’를 주장하다 어떠한 실익도 얻지 못하고 싸움에 실패한 경험을 교훈삼아아 한다.

그들이 김천시민임을 자각하고 진실로 김천을 위한다면 현재 국제정세와 현정부의 사드정책에 대해 심사숙고해 봐야 한다.

아직도 현 정부가 사드를 철회할 것이라거나 반대를 밀어부쳐야 한다는 순진한 혹은 편향된 억지주장을 펼치고 투쟁만을 주장한다면 시민들에게 철저히 배척당함은 물론 김천의 발전에 대역죄인이 될 것이다.

이철우 지사를 비롯해 김천의 정치권도 심각히 고민해 봐야 한다. 이 지사는 사드배치때 지역의 국회의원이었다. 사드배치와 관련해서는 고향에 대한 부채가 분명히 있다고 본다.

성주의 민관군 상생협의체의 진행상황을 지켜보면서 꺼져가는 현 정권의 마지막 선물로 김천은 사드배치에 대한 댓가로 무엇을 받아내야 할 것인지 총제척 힘과 지혜를 모을 시기다.

시민들이 칭송하는 송언석 국회의원의 실력도 기대해 본다.

#황악신문 #김천사드

김서업 대표기자  hwangak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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