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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 4월17일부터 승용차 시속 50km 넘으면 단속
  • 김천황악신문
  • 승인 2021.03.2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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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이 승용차 주행속도를 줄이자는 홍보를 펼치고 있다.(경북경찰청 제공)

 [황악신문ㅣ안동=김서업 기자] 경북지역 도시지역에서도 오는 4월17일부터 승용차로 시속 50km 이상 달리면 단속된다.

경북경찰청은 24일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안전속도 5030' 정책을 4월17일부터 경북 전역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영주 등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시행해 왔지만 4월 17일부터는 경북 전체 지역에서 줄어든 안전속도가 적용된다. 서울과 부산, 대구 등 대도시에서는 이미 제한속도를 줄여왔다"고 말했다.

경북경찰이 시행할 '안전속도 5030' 정책은 공업·상업·주거지역 등 인구가 많은 도시 지역에서는 승용차 제한속도가 종전 시속 60∼70km에서 50km 이하로 줄어든다.

또 주택가 이면도로나 학교 앞 등 보호구역은 시속 40∼50km이던 제한속도가 30km 이하로 낮아진다.

다만, 농어촌의 한적한 도로에서는 기존의 제한속도가 그대로 유지된다.

권홍만 경북경찰청 교통계장은 "4월17일부터 전면 시행 후 몇달 동안 유예기간을 거쳐 단속을 벌여 과태료 부과 등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가 최근 구미시와 경산시에서 승용차로 도로를 시속 60km와 50km 달렸을 때 이동시간을 비교해봤더니 도착시간이 1∼4분 정도로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교통사고는 크게 줄어 주행속도가 10km 줄 때 사망사고는 20%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제한속도를 낮춘 선진국에서 발생한 사망자 통계를 보면 시속 60km 주행 중 차량과 보행자가 충돌하면 10명 중 9명이 숨지지만 시속 50km로 낮아지면 5명만 사망한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제한속도를 낮췄을 때 교통사고 사망자는 적게는 12%, 많게는 67%나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윤동춘 경북경찰청장은 "제한속도를 낮추면 다소 불편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어린이나 노인 등 교통약자 등의 안전을 위해 시행되는 만큼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일부 운전자들 중에는 경찰의 일방적인 조치와 " 차가 거북이냐?" 며  반발하고 있다.

#황악신문 #경북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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