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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박진우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갑질 의혹은 사실무근"
  • 김승재 취재국장
  • 승인 2021.01.1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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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신용보증재단

 박진우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의 '갑질 의혹'은 경북도 조사 결과 '사실무근'인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경북신용보증재단지부는 지난해 11월 경북도의회 앞에서 박 이사장의 갑질 규탄과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또 비슷한 시기 경북도청 홈페이지에는 박 이사장의 갑질에 대한 진상조사와 해임을 건의하는 글이 연이어 올라왔다.

노조는 "2018년 취임한 박 이사장이 '사택을 사용한다'며 여직원을 포항으로 발령내고 1700여만원을 들여 리모델링한 후 사택 청소에 직원들을 동원했다"고 주장했다.

또 "경북신용보증재단 직제에 없는 비서실을 만들어 직원을 근무하도록 한 뒤 출·퇴근 때 가방을 들게 하고 차를 준비시키는 등 갑질을 했다"고 주장했다.

노조의 이런 의혹 제기에 대해 경북도의회는 진상 규명을 위한 행정사무감사에 나서기도 했으며 경북도는 최근 조사를 벌였다.

12일 경북도와 경북신용보증재단 등에 따르면 경북신용보증재단 민원조사 결과 노조가 제기한 비서실 직원의 과일 준비, 청소와 설거지, 이사장 차 문 열어주기 등 '갑질' 의혹에 대해 경북도가 별다른 처분을 요구하지 않았다.

경북도 감사실 관계자는 "민원인의 요구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가 이뤄졌다"며 "박 이사장의 갑질에 관한 내용도 있었고 이에 대한 조사도 당연히 이뤄졌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박 이사장에 대해 '임직원 겸직 부적정'으로 경고 처분을 내렸다.

상근직인 이사장의 '겸직 불가' 공고에도 불구하고 박 이사장이 2019년 12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사)경북도 중소기업·중소상공인협회 이사로 재임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박 이사장은 "성장기에 있는 협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사회에 한번 참석했을뿐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았고 실질적으로는 지난해 2월 이미 이사직을 내려놨다" 며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 이전에 사임해 문제될 것이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사장 부임시 해당 사택이 비어 있었고 리모델링이 아닌 도배만 했을뿐"이라고 했다.

경북신용보증재단 관계자는 "경영지원부에서 이사장을 수행했으며 이후 부속실에서 본연의 업무를 하면서 민원인 안내 등을 했다. 비서업무를 도맡아서 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황악신문 #경북도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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