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용 구미시장

 장세용 구미시장은 29일 "방역과 경제가 함께 가는 길을 모색해 구미 경제가 회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장 시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지난해 예고 없이 찾아온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 앞에 모두 힘들고 어려운 해를 보냈지만 바이러스와의 싸움이 생각보다 길어지고 있고, 언제 끝날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탄탄한 방역의 토대 위에 상생형 구미일자리, 산단대개조 사업 등 경제 기반사업의 안착으로 코로나19 경제 위기를 극복하겠다"며 "제102회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와 통합신공항 시대를 열어 정체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기상과 자긍심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 산업구조 재편으로 빠른 경기 회복 견인,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상 경제 회복, 모두에게 따뜻한 포용복지, 사람·환경·성장이 공존하는 스마트 그린도시, 몸과 마음 건강한 사람중심 문화도시, 도농 상생 균형 발전,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는 시민중심 시정 등 7가지의 과제에 집중해 사활을 걸겠다"고 덧붙였다.

#황악신문 #장세용 구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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