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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환경자원화 시설 화재…이틀전 불난 곳 재점화
  • 김승재 취재국장
  • 승인 2020.11.12 10:44
  • 댓글 0
11일 오후 11시 17분께 경북 구미시 산동면 쓰레기매립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경북소방본부 제공)

 11일 오후 11시 17분께 경북 구미시 산동면 백현리 환경자원화시설에서 불이 났다.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80여명과 소방차 등 13대의 장비를 동원해 9시간째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불은 지난 9일 쓰레기더미서 자연 발화된 불이 연기화재 상태로 유지돼다가 재점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시에서는 지난 9일 발생한 불이 꺼지지 않고 연기화재 상태가 계속되자 물을 계속 뿌리는 한편 불이 난 부분의 쓰레기 더미를 분리해 높이 15m, 가로 20m의 방화선을 쌓았는데, 불은 이 방화선 내에서 재점화됐다.

구미 환경자원화시설에는 현재 3만여톤의 소각하지 못한 생활쓰레기가 쌓여 있다.

김덕종 자원순환과장은 "1일 100톤 처리용량의 소각로가 2개 있지만 42만 시민들이 쏟아내는 생활쓰레기는 1일 200톤이 넘어 매일 70~80톤의 생활쓰레기가 쌓이고 있는 실정"이라며 "100톤 처리용량의 소각로 증설이 계획돼 있지만 시설에만 3년 정도 걸린다"고 말했다.

#황악신문 #구미시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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