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사회
김천S고 성폭행 사건 발생 (제4보)“피해학생 보호는 제대로 되지 않고 있어...도교육청, 학교의 행태에 대해 피해자 가족 분노”
  • 김서업 대표기자
  • 승인 2020.08.31 14:47
  • 댓글 0

“전교조 경북지부,경북도 교육청의 은폐 및 늑장대응 사과하라”...임종식 교육감 사과도 요구

            KBS 화면 캡쳐

지난 10일 발생한 김천 S고 성폭행 사건에 대해 지난 28일 전교조 경북지부가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서 전교조 경북지부는 “경상북도교육청은 자신들이 만든 메뉴얼에 직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전문기관을 안내하여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과 지원도 하지 않고, 가해자 분리 조치를 취하지 않아 피해자와 접촉을 방치하는 등 학교 성폭력 사건에 대한 대응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피해자와 가족의 고통이 가중되었으며, 이에 대해 임종식교육감은 학교성폭력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사과하고, 경상북도교육청의 경직된 행정과 문화를 바꾸기 위한 성인지 감수성 연수와 교육을 강화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경북교육청의 성폭력 매뉴얼에는 학교에서 학교 성폭력 사실을 알게 될 경우, 즉시 수사 기관에 신고하고, 상부 기관에 보고, 가해자 피해자 분리 등의 피해자 보호조치를 위한 조치를 취하도록 되어 있다. 성폭력 사건 발생 후, 학교에서는 학생의 의사와 관계없이 수사기관에 신고를 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신고를 받고 3일이 지난 후 경상북도교육청에 보고했고, 경상북도교육청도 성폭력 사건 절차의 기본인 피해자 보호와 가해자 분리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지난 27일에서야 해당 학교에서는 회의를 열어 가해 남학생에 대해 “정학 10일”의 징계를 통해 가해학생과 피해학생을 분리하는 긴급조치를 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의 피해자 측 핵심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 학교에서는 제대로 된 전화 한 통 없다가 31일에야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화해,분쟁 조정위에 참석할 의사가 있는지 물었다.”며 사건을 덮기에만 급급하다. 도교육청과 학교에 태도에 대해서 굉장히 분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건을 다룰 학폭위가 오는 9월4일 오후 김천교육지원청에서 열릴 예정으로 이 자리에는 전교조 관계자와 변호사 등이 참석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학생에 대한 경찰 수사는 아직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으며, 국과수 DNA 결과는 곧 나올 것으로 보인다.

전교조 대구경북 관계자는 “여러 기관과 연계해서 피해학생에 심리상담 등을 통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천시 해당학교의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을 취했으나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경상북도 교육청은 사건 발생  20일이 지났지만 내부 보안을 내세우며, 어떠한 공식 사과와  입장도 없는 상태로 이 사건 부서 담당자의  인사 교체설까지 더해, 경상북도 교육청의 사건해결에 대한 무성의와 은폐의혹 및 늑장대응에 대한 각계의 비판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김천황악신문 #김천고교 성폭행 사건

 

 

김서업 대표기자  hwangak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김천황악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서업 대표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오늘의 주요뉴스
농소면 의용소방대, 도로변 환경정화 활동
농소면 의용소방대, 도로변 환경정화 활동
윤동춘 경북 지방경찰정장, 구미경찰서 치안현장 방문
윤동춘 경북 지방경찰정장, 구미경찰서 치안현장 방문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