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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르레기와 자석요법
  • 김천황악신문
  • 승인 2017.07.2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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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르릉~

친한 동생에게 아침 일찍 전화가 왔다고향을 다시 찾는 연어처럼오랜 대도시 생활을 접고 고향인 김천으로 돌아왔을 때 이것저것 도움을 많이 준 동생의 전화기에 늘 반가운 전화이다.

 

“언니 울 아들 코 좀 어떻게 해줘”

“잘생긴 네 아들 코를 더 이상 뭐손 댈 곳 전혀 없는데?” 전화의 의중을 알지만 농담으로 몇 마디 던져보았다.  

전화의 주요 내용은 얼마 전 부터 직장을 얻어 떨어져 생활하고 있는 아들의 비염이 걱정된다는 것이었다아는 사람특히 친한 사람의 전화는 적어도 받은 약값(?)은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생긴다

 

알레르기 비염환절기나 꽃가루가 날릴 때쯤이면 더 심해지지만요즘은 에어컨 때문인지 한여름에도 알레르기 비염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이 보인다알레르기라고 말하는 순간 많은 사람들은 ‘고칠 수 없겠군약 먹으면 많이 졸리겠네그냥 힘들 때마다 약이나 먹지 뭐.’ 라고 생각하기 십상이다.

그러나 요즘엔 알레르기에 대한 걱정을 덜어도 된다‘예전 같으면 항히스타민제나 심하면 스테로이드제재를 주는 방법뿐이라 약을 주면서 면역력을 키우도록 당부하는 말 밖에 할 수 없을 텐데...요즘은 경맥을 소통 시키는 자석을 붙이는 방법과  알러지에 잘 듣는 유산균이 있어 참으로 다행이다’라고 생각하면서 자석을 붙이는 설명서와 사진 그리고 유산균을 택배로 보냈다.

 

다행히 며칠 뒤 친구 아들의 밝은 전화 목소리에 그 부담감을 떨쳐냈다

“이모감사합니다이제 코가 뚫렸어요.” 

친구 아들의 목소리에 마음이 먼저 진정됐다사실 내가 훨씬 감사할일이다그 전화로 내 부담감을 덜고 누군가를 도와줬다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어서

 

약대를 졸업하고 동종요법 등 여러 자연 의학을 공부하면서 가족과 친구에게 도움이 되는 약사가 되고 싶었다알레르기 비염 덕분에 오늘도 난 내가 약사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꼈다

 

김진연

1984년 김천성의여자고등학교졸업

1991년 동아대학교 영문학과 졸업

1999년 경성대학교 약학과 졸업

2002년 동아대학교 교육학 석사학위 취득

2006년 COLLEAGUE OF PRACTICAL HOMEOPATHY CERTIFICATE 취득

2016년 경성대학교 약학박사학위 취득

 

 

 

김천황악신문  webmaster@hwang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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