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동의 “착한 임대료 깎아주기 운동”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본지의 기사가 나간지 3일 만에 율곡동에서만 벌째 네 번째 임대인이 나오고 임대료 인하 의사를 밝히는 건물주가 늘고 있다.

네 번째 착한 건물주는 한신1차 상가에서 학원을 임대하고 있는 김정숙 통장(한신 1차)으로 극구 실명을 밝히기를 거부했지만, 율곡동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발로 뛰고 있는 이우문 율곡동장의 강권으로 이름을 밝히게 됐다.

김정숙 통장의 상가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학원은 3월에 50% 임차료 인하의 혜택을 받는다. 김정숙 통장은 “코로나로 인한 상황을 봐가면서 추가로 인하여부를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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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업 대표기자  hwangak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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