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낮 12시 10분 마스크를 사기 위해 주민들이 아포농협 앞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한 주민은 " 이 지경에 중국에 마스크를 수출한다니 미XX들 아니냐?"며 원색적으로 현 정부를 비난했다.

기장군과 칠곡군 ,영천시에서는 이틀전부터 무료로 주민들과 취약계층,임산부등에게 마스크를 배부하고 있지만, 김천에서는 아직 아무런 소식이 없다. 삼산이수의 고향 김천의 자존심을 살리고 위기를 돌파할 묘안은 없을지 시민들은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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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승 취재국장  apata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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