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9시30분 김천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회의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해 송언석 국회의원,김세운 김천시의회의장,나기보 도의원과 실.국장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김천시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발생 현황보고와 주요추진사항 및 대책 등이 논의됐다.

김천시는 빈틈없는 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체온감시반과 선별진료소의 인원을 확충하고 각종 종교행사 취소와 다중이용시설 휴관 및 유학생 입국대책 마련과 주민계도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부서별 세부 업무보고에서 손태옥 보건소장은 선별진료소를 추가설치하고 인원을 보강하는 것은 물론 예식장 등에 대해서 체온감시 및 현장조치를 강화하고 신천지 교회신자에 대한 집중감시와 방문배달업체 현황파악과 관리방안에 대해 보고했다.

행정지원국 남추희 국장은 전.읍면동 근무실태 점검과 홍보 현수막 게시,문자안내, 전화기컬러링 교체 등에 대해서 보고했다.

복지환경국 신장호 국장은 장례식장,예식장 지도점검 및 소독조치, 체온점검,의료원 관리방안등에 대해서 보고했다.

경제관광국 이규택 국장은 확진자가 발생한 코오롱 생명과학에 대한 세부내용고 관내기업체의 근무자 지역별 현황파악 및 외지 근문자의 관내기숙사 이용방안 및 대규모 점포 직원의 관리방안에 대해서 보고했다.

건설안전국 최우락 국장은 신천지교회와 매뉴얼의 심각단계 수준 격상, 혁시도시근무자 관리방안, 문화예술회관 등 문화시설 방역,가짜뉴스 대응방안, 경북도에 코로나경계단계에서 심각단계로 격상요구 필요성에 대해서 보고했다.

농업기술센터 서범석 소장은 청사출입구 단일화 및 청사소독 ,농업인 교육연기 등 코로나 예방 방안에 대해서 보고했다.

문화홍보실 손세영 실장은 전광판 안내와 SNS 1일3회 안내 ,종교단체 예배중단 요청등에 대해서 보고했다.

청렴감사실 김준호 실장은 확진자의 이동경로 안내와 시민들에게 정보제공 요구등의 사항에 대해서 보고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연일 공직자들이 고생이 많다고 격려하고, 김천도 이제 확진자가 발생해서 걱정이 많다. 김천의 주거자가 아니라서 그나마 다행이지만 제2,제3의 확진자가 나오지 않도록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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