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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공항 이전 공동후보지 의성 주민들, 발전 기대감 '가득'
  • 김천황악신문
  • 승인 2020.01.22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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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 후보지 주민투표 결과, 군위 소보·의성 비안이 공동 후보지로 결정되자 의성군민들은 일제히 반기면서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찼다.

지무진(56) 의성군의회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장은 "최일선 현장에서 1개읍 17개면 400개 리의 읍·면·이장들이 혼연일체가 되고 유치위원들, 100여만 출향민들이 똘똘 뭉쳐 공동후보지가 결정됐다"며 "30년후의 소멸 1위 도시가 아닌 경북의 새로운 중심지로서 도약하는 도시로 발전할 것"이라고 기뻐했다.

이재환(59) 의성읍장은 "18개 읍·면에 유치위원회를 설치해 전 군민들이 유치를 위해 정말 열심히 했다. 절실함이 투표율과 찬성률로 나타나 결국 공동후보지가 선택됐다"며 "의성이 엄청 달라질 것이다. 의성에 이런 대규모 국가사업이 진행된다면 경제에 미치는 영향, 인구증가, 지역 농산물 군납 등 엄청난 기회가 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의성에는 마늘 이외에도 가지, 자두, 쌀 등 전국적으로 유명한 농작물이 많다"며 "농업들이 정직하게 생산한 이런 농산품들을 군납하게 되면 농민들의 삶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시호(73) 통합신공합의성군공동유치위원회장은 "의성군민의 염원이고 희망이고 바램인 공항이 의성에 유치돼 정말 기쁘다. '사라져가는 의성을 다시 세우자'는 일념으로 5만 3000군민들이 한마음을 모아 이런 결론이 났다"고 기뼈했다.

이어 "내륙분지 농업군으로 고령화가 높은 의성군이 15년, 20년 후에 초라한 지역으로 전락할까 싶어 걱정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비행기 소리가 시끄럽다 하지만 비행기 소리가 문제가 아니다. 20년 뒤에는 의성이 없어질 지 모르는데 '눈앞의 의성이 사라지는 것을 그냥 보고 있으면 안된다'고 군민들을 설득시켰다"고 말했다.

김인기(55)통합신공합의성군공동유치위원회장은 "의성과 군위가 인구 소멸 지수 각각 1등과 3등인데 그런 오명에서 벗어나게 됐다. 군위와 상생해 대구·경북이 더욱 더 발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공항이 들어서면 인구가 유입돼 고향을 지킬 수 있게 되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의성은 100Km 이내에 26개 시·군이 있어 연간 100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항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귀농 3년차 이한경씨(61)는 "귀농해보니 농촌에 젊은이들이 없어 텅비어 있었는데 공항 유치로 젊은 인구가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다" 며 "공항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활기를 띄고 교통망이 좋아지면 산좋고 물좋은 의성에 귀농하는 젊은이들이 많이 생길것 같다"고 희색이 만연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에 공항이 이전되면 철도나 도로 등 각종 인프라도 구축되고 건설에 따른 세수 증대나 일자리 창출 등 직접적인 효과도 크겠지만 구미공단이 여기서 5~6분 거리인데 공항으로 인한 기업유치나 항공물류산업의 발전 등 향후에 의성을 발전시킬 수 있는 성장동력이 마련되는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항이전지는 두 후보지의 투표율과 찬성률을 50%씩 합산한 점수로 판가름 났다.

앞서 지난 21일 오후 경북도선관위가 주민투표를 마감한 결과 사전투표와 거소투표를 합산한 투표율은 군위군 80.61%, 의성군 88.9%로 집계됐다.

이어 이날 오전 개표결과 찬성률은 군위군 우보 73.34%, 소보 25.57%로 집계됐으며 의성군은 90.36%로 나타나 공항 이전 후보지는 군위 소보·의성 비안 공동지역으로 결정됐다.

하지만 주민투표 결과에 따라 공동후보지가 선택돼 군위군수와 의성군수가 함께 국방부에 유치 신청을 해야 하지만 김영만 군위군수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의성지역의 투표 결과에 상관하지 않고 군위에서 단독 신청한 우보와 공동 신청한 소보 중 군위 군민들이 많이 찬성한 지역에 대해 유치신청을 하겠다"고 밝혀 최종 후보지 선정에 진통이 예상된다.

군위군민들의 투표 개표 결과 단독 신청한 우보가 공동 신청한 소보보다 찬성률이 월등히 앞섰기 때문이다.

#김천황악신문 #통합신공항 이전 공동후보지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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