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서장 백남명)는 20일 05시 50분경 관내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지하 발전실에서 물이 차오른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하여 안전 조치 후 주민을 위한 급수지원을 실시하였다.

이날 민원출동은 아파트 관리사무소 지하 발전실 저주조 시설 일부의 고장에 따른 침수로 소방차량 5대와 소방공무원 25명이 동원 되어 배수작업을 실시하였으며, 김천시청 및 한국전력 등 유관기관의 발 빠른 조치로 2차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었다.

또한 단수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배수작업과 병행하여 생활용수를 지원하였다.

출동한 김천소방서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통하여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소방본연의 임무인 화재·구조·구급 등의 출동에 지장이 없는 한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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