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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 가르키는 손가락을 보라
  • 김천황악신문
  • 승인 2019.10.0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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寒山指頭月團團 多少傍觀眼如盲
한산지두월단단 다소방관안여맹

​但向指頭開活眼 滿目寒光無處藏
단향지두개활안 만목한광무처장

-야보 도천

 

한산의 손가락 끝에 둥근 달은 빛나는데

곁에 있는 많은 이들, 소경인 양 못 보네

달 가리키는 손가락 따라 눈을 활짝 뜨면

눈에 가득한 차디찬 달빛 완연히 드러나리

 

#김천황악신문 #詩가 있는 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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