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율곡고 2층 도서관에서 국회도서관의 도서 기증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국회도서관에서 박옥주 정보봉사국장,김정혜 자료수집과장과 김영호 사무관, 학교관계자, 곽석진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전춘미 운영위원 등 학부모 대표와 재학생, 지역구 김동기 시의원, 최병근 송언석 국회의원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국회도서관에서 율곡고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독서 문화 조성을 위해 “헌법 쉽게 읽기 ”등 500권의 도서를 기증하는 행사로, 올해 초 율곡고 학교운영위원들이 지역구 송언석 위원에게 요청한데 대해 송언석 의원이 국회도서관에 이 요청을 전달하고 노력한 결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남득술 율곡고 교장

남득술 율곡고 교장은 인사말에서 “ 국회가 멀리 있다고 생각했는데 국회에서 귀한 분들이 책을 가지고 오셔서 감사드리고, 이 책을 읽고 학생들이 더욱 성숙하고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하나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옥주 국회도서관 정보봉사국장

박옥주 국회도서관 정보봉사국장은 “ 송언석 의원의 요청과 국회도서관장의 도움으로 기증식을 가지게 되었다. 이 책들이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사고의 깊이를 더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고, 학생들이 국회도서관을 방문하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곽석진 율곡고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곽석진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은 “학교운영위원장으로 오늘처럼 기쁜 날은 없었다. 국회에서 멀리 와주셔서 감사하고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서는 책이 가장 중요하다. 도서관에 오면 안타까웠는데 송언석 의원이 건의를 받아줘서 너무 고맙다. 멀리 국회에서 지방까지 내려와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리고 김천시의회에서도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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