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와 한국자살예방센터 대구경북지부(지부장 김서업)는 3일 지좌동 호동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강의는 김천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사고와 관련하여 관내 자살률 감소를 위한 특별관리 사업으로 김천시보건소(소장 손태옥)과 한국자살예방센터 대구경북지부가 함께 관내 학교와 경로당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두 번째 강의다.

이번 강의는 우상재 생명존중 전문강사가 다양한 강의기법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자살원인과 자살현황,safe talk,우울증과 스트레스 해소법,자살징후 알아차리기,행복한 노후 만들기에 대해서 강조했다.

한국자살예방센터 대구경북지부(지부장 김서업)는 지금까지 학부모,학생 및 교사와 경찰청,청소년 수련센터, 노인건강교실,문화원, 북한이탈주민 등을 대상으로 300회 이상의 생명존중강의를 진행했으며 200명 이상의 자살예방 전문 강사를 배출했다. 강의 요청과 문의는 한국자살예방센터 대구경북지부 (T 070-7758-8898)로 하면 된다.

손태옥 김천시 보건소장은 “2017년 기준 경북도내 자살율 6위인 김천의 자살율을 대폭 낮춰서 민선 7기의 시정목표인 ”<시민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실현하기 위한 모든 대책을 강구하겠다. 앞으로 “Happy together 김천”운동의 일환으로 자살예방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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