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례나 지리산을 떠나 90km의 긴 여행 끝에 수도산을 찾았다가 생포된 김천의 진객 (珍客) 반달가슴곰 KM-53이 환경부와 학계등이 참석한 "반달곰과 공존 방안모색"을 위한 워크셥의 결정에 따라2-3일내 다시 방사될 예정이다.

환경부의 재방사 결정은 불법 올무등으로 수도산이 적당하지 않다는 의견을 내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TV조선에 출연해 "김천시는 관련예산을 추가 확보해서 반달가슴곰이 다시 올 것에 대비하는 한편 인근 시군구와 수도산 인근의 국립공원 지정등 반달곰 서식지 확보를 위해서 계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천황악신문  webmaster@hwangaknews.com

<저작권자 © 김천황악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