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동(동장 신장호)은 지난 12일 초복을 맞이하여 관내 경로당 11개소를 방문하고 수박을 전달했다.이 날 행사는 경로당에 모여 여가를 즐기는 어르신들에게 안부를 전하고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폭염대비 행동요령도 함께 안내하는 등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나기를 돕고자 마련되었다.

공동주택이 많은 율곡동 경로당은 아파트 내에 위치해 있고, 순수하게 경로당으로만 사용하기 때문에 어르신들이 마음 놓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무더운 여름에는 어르신들의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백종희 KCC스위첸 경로당 회장은 “날씨가 더워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지내는 시간이 많아졌는데 주민센터에서 찾아와 과일도 전해주고 안부도 물어봐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장호 율곡동장은 “올 여름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었는데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 보내시기 바란다. 또한 우리시 중점 추진과제인 Happy together김천 운동과 김천 愛주소갖기 운동에 어르신들의 역할이 크다. 많은 관심 가져 주시고 적극 동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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