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제일병원(이사장 강병직)은 가격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섰다. 제일병원에 따르면 지난 8일 구성농협을 통해 10Kg 양파망 2,000kg을 구매했다. 가격도 시세보다 넉넉한 가격으로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일병원 고위 관계자는 “김천을 대표하는 종합병원으로서 요즘 경제가 어렵지만 지역농민들의 아픔과 눈물을 외면하기 어려워 동참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노블리스오블리제 (noblesse oblige)를 실천하면서 시민과 함께 하는 제일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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