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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약속
  • 김천황악신문
  • 승인 2019.05.2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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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채민

홀로 남는 사랑이

아름다운 거라며

붉어진 너의 입술 떨고 있네요

가슴에 안겨준 붉은 장미는

아직 시들지 않아

어제의 황홀한 입맞춤

꿈이었나요

보낼 수 없는 그림자를 끌어안고

사루비아 꽃잎 같은

내 작은 가슴이 떨고 있네요

겨울 지난 청보리

잎새는 푸르러만 가는데

겨울을 건너지 못하는

천 년의 그 약속

꿈으로 돌아갔나요

차마 돌아서지 못해 녹슬지 않는

천 년의 약속 찾아

나 이제 꿈길로 가려 합니다

보낼 수 없는 그림자를 끌어안고

사루비아 꽃잎 같은

내 작은 가슴이 떨고 있네요

겨울 지난 청보리

잎새는 푸르러만 가는데

겨울을 건너지 못하는

천 년의 그 약속

꿈으로 돌아갔나요

 

차마 돌아서지 못해 녹슬지 않는

천 년의 약속 찾아

나 이제 꿈길로 가려 합니다

 

#김천황악신문 #<詩가 있는 뜨락>#천년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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