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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세 가지“김천의 미래발전방안과 당면과제,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대응해야”
  • 김천황악신문
  • 승인 2019.05.0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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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서업 (김천황악신문 대표0

날씨가 급격한 여름으로 진입하고 있다. 한동안 세상을 떠들썩하던 패스트트랙도 이제 빠르게 국민들의 뇌리에서 사라지고 있다. 역시 서민에겐 밥이 하늘이다. 먹고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다른 말로 하면 “더더욱 중요한 건 바로 경제다.”

패스트트랙  案대로 선거구가 획정되면 김천의 국회의원 단독선거구는 사라질 확률이 높다. 상주가 되던 성주가 되던 김천은 쉽지 않은 승부를 펼쳐야 한다. 여러 가지 변수들이 있지만 그렇게 된다면 김천은 과연 국회의원을 배출할 수 있을까? 솔직히 부정적인 생각이 더 앞선다.왜냐하면 김천에는 다수의 국회의원 후보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 표가 분산될 것이고, 유력 정치인의 곁에 붙어서 사진을 자주 찍는 인물들을 보니 그들로 선거를 제대로 치룰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김천의 단독 국회의원 선거구가 날아 갈 지경에 처한 것도 결국은 인구의 감소이다. 한편으론 김천의 국회의원이 김천의 핵심 이익을 지켜줄 수 없거나 지킬 의사가 없다면 꼭 김천출신 국회의원이 필요한지 하는 생각도 들긴 한다. 김천의 이익을 지켜줄 수 없다면 자기출세만 생각하는 철새정치인이기 때문이다. 이미 몇 번 경험해본 일이다.

지금 김천에 꼭 필요한 세 가지가 있다. 민선 7기가 들어서고 나서 여러 가지 위원회들이 생겼다. 시청에 들어가 보면 많은 부서들이 전부 각자의 업무에 정말 바쁘다. 하지만 일에 치이고 일을 위한 일을 하다보면 미래의 청사진을 만들기가 어렵다.

지금 김천이 당면한 문제는 인구증가와 호시탐탐 KTX를 노리는 인근도시와 정치인들,그리고 미래 먹거리의 창출이다. 이것을 전담할 시청의 조직이 필요하다고 본다. 절차적인 문제를 차치하고 김천시가 해야 할 일이다. 현직 국회의원은 자기 선거구 지키기에도 바쁘기에 신경 쓸 여를이 없다. 이 문제를 해결할 유일한 대안은 김충섭 시장과 김천시다. 김천시 조직에 가칭 “김천의 미래와 발전을 위한 전략실” 줄여서 미전실 혹은 민간 전문가와 관의 합동 T/F를 만들어 가장 중요한 인구문제, KTX문제, 미래 먹거리 창출이란 3대 과제와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들에 대해 철저히 대비하고 준비해야만 한다.

김천의 가장 중요한 당면 현안은 세가지다.

첫째 더 이상 말할 필요도 없이 인구문제다. 심각하다. 혹자는 5년 내에 김천의 인구가 10만 이하로 추락할 것이라는 비관적인 예측을 내놓기도 한다. 출산과 의료,양육, 교육,문화에 대한 철저하고 세밀한 준비가 필요하다.

둘째 2017년 KDI(한국개발연구원)의 예비타당성 조사 보고서에는 남부내륙철도에 대해 김천과 진주역은 기존 역을 사용하고 합천,고성,통영,거제등에 네 곳의 역을 신설한다고 되어 있다 하지만 얼마 전 칠곡의 전 군수가 남부내륙철도의 북삼역을 주장하고 나섰고, 민주당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도 김천시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북삼역을 말한 바 있다. 경부선 KTX 구미역 정차는 아예 구미 정치인들의 단골 주장임과 아울러 당을 불문하고 찬성하고 있고 정부는 공론화 수준에 와 있다. 하지만 김천의 대비는 매우 즉흥적이고 일회성에 그치고 있다. 지역 국회의원은 구미역 KTX정차에 대한 수차례의 입장표명 요구에 침묵하고 있고, 구미역 정차를 이해해야 한다고까지 말한 바 있다. 사안이 생길 때마다 흥분하고 일희일비할 것이 아니라 논리적 대응과 반박의 논리 계발, 구체적인 행동까지 내부적 준비는 해야 한다. 특히 총선이 다가올수록 더 많은 공격과 시비가 이어질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김천의 도심을 남북으로 가르며 300km이상으로 달리면서 일으키는 소음과 각종 피해에 대한 데이터 축척 ,그에 대한 피해를 보상하거나 계속 인근도시가 김천의 KTX역을 흔들면 김천시 외곽으로 KTX 노선의 이전도 요구해야 한다. 지역의 정치인은 바뀔 수 있지만 김천의 KTX는 꼭 지켜야만 할 김천의 가장 중요한 핵심이익이다. 그것을 지킬 명백한 의사가 없다면 국회의원은 물론 김천의 정치인들은  뽑아줄 의미가 없다. 오히려 낙선시키는 것이 더 맞을지도 모른다.

남부내룩철도와 경부선 KTX 노선의 통합역사도 심각히 고민해야 한다. 정치인들이 표를 의식해 시민을 갈라치기 하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지역적 小이기주의에서 탈피해 경북도에서 고시한 현 KTX 김천역의 환승센터 지구를 개발해 하나로 묶어 개발하는 것이 미래 김천을 위해 합당하다고 생각한다. 집중과 선택으로 먹거리를 키우고 그 과실을 분배하는 것이 더 합리적일 것이다. 이 문제는 정치인들이 당장의 표를 위해 이용할 문제가 아니라 김천의 미래를 위한 결단이 필요하다. KTX역이 없다면 김천의 미래도 없다.

셋째 미래 먹거리를 위한 체계적인 연구와 노력도 필요하다. 신규조직이나 T/F를 통해 기업유치에 필요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과 자금을 끌어오는 공무원에게 확실한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 인사평가에 이를 계량해해서 확실한 가산점을 주어야 한다. 그것이 인구를 늘리는 확실하고 근원적인 방법이다. 자금과 인력을 조직에 제공하고 열심히 노력하다 발생하는 실수에는 책임을 묻지 말아야 한다. 그래야 최선을 다하고 실패도 다음의 성공을 위한 밑거름이 된다.

최근 5년간 김천의 각종단체에 지급한 지원금의 세부명세에 대한 정보공개를 김천시에 요청했다. 김천의 사드배치와 KTX구미역 정차, 남부내륙철도의 북삼역 주장 등에 대해서 피 같은 김천의 세금을 지원받는 관변단체를 비롯해 많은 각종 단체와 협회들이 김천의 이익을 위해 제대로 된 입장문 하나 발표하는 것을 본적이 없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벌레도 나뭇잎을 먹으면 똥이라도 싼다. 인풋(input)이 있으면 아웃풋(output)은 당연한 결과이다. 김천의 각종 단체와 협회들은 세금을 먹으면서 정치인들 당선축하 현수막을 경쟁적으로 다는 것과 자신들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 외에 무엇을 하는지 매우 궁금하다. 그래서 정보공개 답변 자료가 오면 김천의 세금을 지원받는 100대 단체의 명단과 지원액을 공개할 예정이다.

앞으로 김천의 세비를 지원받는 각종 단체와 협회들은 세비 지원받으면서 특별히 할 것이 없다면 김천의 핵심이익을 흔드는 외부세력에 대해 입장문이나 규탄문 발표, 현수막이라도 달고 항의집회를 여는 등 최소한의 밥값은 하길 기대해본다.

#김천황악신문 #김천의 미래를 위한 T/F #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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