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대성2리 마을회관에서 “2019 경북 예술마을 가꾸기 사업”설명회가 컨설팅 업체관계자와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월 김천시 某공무원이 경북도 공모사업에 응모해 당선되어 1,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선정된 전문 컨설팅 업체가 주민들에게 사업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포읍 대성2리는 총72세대 153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최근 자발적으로 < 해바람길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마을 가꾸기에 열심히 나서고 있다. 계획에 따르면 도로 가변선에 꽃길과 해바라기를 식재하고, 하천변에 핑크뮬리 단지를 조성하고, 대성지에 왕버들 식재와 고속도로 교각 조명설치 ,대성지에 등 띄우기와 연날리기 등이 준비되고 있다.

해바람길 조성 추진위원장인 마을대표 손대동씨는 “ 이번 행사는 찾아오는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한 해바람길 계획을 실행에 옮기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자신의 업무도 아닌 일을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도 사업에 응모해서 사업비 1,000만원을 확보하도록 도와 준 김천시청 김 某계장께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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