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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산 리홍재 “60년명품전”전시회“율산의 진갑맞이 붓의 노래”
  • 김천황악신문
  • 승인 2018.12.2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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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이 낳은 서예의 거목 율산 리홍재 선생의 “60년 명품전”이 2019년 1월8일 오후 4시 대구 봉산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율산은 전시회를 여는 소감에서 “ 세상의 모든 이들에게 다 같이 만수무강하기를 비는 마음으로 이 작품들을 해왔다. 진갑년 생일 즈음에 내 딴에는 정성을 다해 만자행을 펼친다. 모두가 화평한 세상이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서예계의  도사와 기인으로도 회자되는 율산은 김천시 감문면 구야리에서 태어났다. 조부는 초라한 서당을 운영하면서 한약방도 겸했다. 아버지는 농사꾼이었다. 전주이씨 효령대군 19세손이다. 초등학교 4학년 때 미술반에 들어간다. 5학년 습자시간 때 난생처음 서예용 붓을 잡는다. 김천 성의중 미술반에 들어간다. 성의상고에 들어가서도 미술반에 들었다. 졸업하고 대구로 와서 고생 끝에 스물둘에 서실 원장이 되고, 스물넷에 서울미술제 초대작가가 돼 개인전을 연다.사십의 나이에 전국 최연소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예부문 국전심사 초대작가로 등극한다. 그 이후 독공과 절차탁마, 방황과 인내의 시간을 거쳐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자신의 예술세계를 열었다.

 

전 대구은행장인 和山 이화언 同有會長(前 성의고등학교 총동창회장)은 진묵대사의 漢詩를 보내 축하했다.

天衾地席山爲枕   하늘은 이불이요 땅은 깔 자리 산은 베게라

月燭雲屛海作樽   달은 촛불 구름은 병풍 바다를 술통 삼아

大醉居然仍起舞   거나하게 취해 덩실덩실 춤을 주니

却嫌長袖掛崑崙   소매가 곤륜산에 걸려 싫어라

 

 

 

율산선생은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와 심사위원을 역임했고, 매일서예문인화대전 초대작가회 초대회장과 운영위원,심사위원을 역임하고 ,현재는 대구봉산서화회 회장과 중구미술협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그가 창안한 큰 붓으로 글씨를 휘갈기는 타묵(打墨)퍼포먼스는 널리 알려져 있다.

 

#김천황악신문 #율산리홍재 60년 명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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