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교육강사협회 원장 이 경 숙

바른 인성교육을 통해 한 인격체를 만드는 것은 무엇보다 교육의 중요성과 사회인으로 글로벌시대 주인공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올바른 교육기관과 가정교육이 하나가 될 때 비로소 바른 생각을 가지고 행동하는 사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그러면 자녀를 올바르게 키운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아마 대부분은 공부나 실력보다는 사람 됨됨이 올바른 성품을 가진 자녀로 키우는 것이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어떤가요? 성품을 키우기 보다는 학업성적을 올리기 위해 엄청난 사교육비를 쏟아 붙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선행학습으로 좋은 성적을 받아 일등을 하게 되어 흔히 말하는 명문대학에 진학을 하게 되면 주변사람들은 자식 잘 키웠다고 흔히들 말을 합니다. 말로는 성품을 이야기하면서 과연 명문대학이라는 결과만으로 자녀를 올바르게 키웠다고 말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인성교육은 정서적 안정과 함께 습관처럼 반복학습으로 훈련을 통해 만들어져서 비로서 바른 인성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 사람이 인간답게 살아가는데 필요한 정서안정과 훈련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성이 만들어지면서 두정엽이 발달하기 시작하는 시기에 지식교육을 시작해도 충분하다고 합니다.
다원교육강사협회에서는 미술심리를 이용한 생명존중 위기관리교육을 대전에 위치한 전민초등학교에서 소속 강사분들과 함께 3일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수업을 진행하면서 가정과 학교에서 얼마나 많은 정서불안과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알 수 있었으며, 현재 중/고등학생들은 물론이고 아직은 해맑게 놀이를 좋아할 초등학생까지 성적에 대한 불안감으로 우울한 모습을 볼 때 너무나도 안타까웠습니다.
그림을 그리며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수업방식으로 학생들의 마음을 조금 더 관심있게 바라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미국 성공학자 나폴레온 힐(Nopoleon Hill)은 성공의 비결이 무엇인지 물어보는 질문에,
성공한 사람 507명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5%의 사람들은 성공의 비결이 자신의 능력으로 성공했다고 대답 하였고, 나머지 85%는 인간관계 능력 때문에 성공했다고 대답했습니다.
자신의 능력보다는 인간관계 능력이 중요함을 말해주는 부분입니다.
앞으로 다원교육강사협회에서는 미술심리치료를 이용한 수업 방식으로 청소년 생명존중 위기관리가 필요한 정서행동 학생들을 위해 눈높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으로 더욱 발전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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