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다수초등학교(교장 심상영)는 경상북도와 독도수호교육 중점학교 협약식을 가졌다. 4월 10일(화) 다수초등학교 교장실에서 경상북도 관계자 및 도의회 농수산 위원장 나기보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 협약식을 계기로 다수초등학교는 앞으로 3년간 경상북도로 부터 연간 천만원의 자금을 지원 받아 학생들에게 독도수호 관련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경북도에서는 경북 관내 초·중·고등학교 5개교를 선정하여 독도수호에 대한 의지를 높이고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관 교육에 투자해 오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나라를 지키고, 이를 후손들에게 물러 주어야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이웃나라 일본이 터무니없는 이유로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마당에 독도수호의 의지는 더욱 강해져야 하고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관을 길러주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고 중요한 교육의 역할이다.

앞으로 다수초등학교에서는 교과서 지식 외에 다양한 체험 중심의 활동을 통해 독도를 바르게 인식하고 나아가 우리 영토의 중요성을 심어주는데 노력하게 된다. 또한, 현재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독도영유권 문제를 현실적으로 접근하여 일본의 잘못된 주장을 확인하고,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사실을 관련 근거와 함께 언제든지 설명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하여 다양한 교육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활동으로 독도수호 홈페이지 개설, 독도사랑 환경정비, 독도 게시판 설치, 독도 영상자료 방영, 독도사랑 체험활동, 독도 탐방활동, UCC 제작, 독도 동아리 조직 및 운영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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