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경북시니어모델 선발대회 포스터

[김천=황악신문] 오는 10월 24일 경북 김천 탑웨딩에서 개최되는 '제1회 경북시니어모델선발대회'가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개최될 전망이다.이번 대회에 단체 및 개인 참가 신청자가 200명에 이르러, 첫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이번 선발대회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시니어모델 열풍을 김천 지역에서도 선도적으로 개최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김천시와 경상북도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 대회는 지역 시니어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활기찬 노년을 위한 건강한 문화를 장려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들은 내달 18일 예선을 거쳐 24일 본선에 진출하게 되며, 전국에서 모여든 참가자들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본선에서는 시니어모델들의 무대 외에도 전문 갈라팀과 특별 초청된 모델들의 드레스 및 한복 패션쇼와 워킹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와 그 가족, 관계자 등 약 500명(예선,본선) 이상이 김천으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김천의 문화적 다양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김천시니어모델협회 김서업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김천시민들에게 시니어들의 아름다움과 건강함을 알리고, 김천이 뷰티와 패션, 시니어모델이 융합된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김천이 시니어모델 문화를 선도하는 새로운 문화 중심지로 떠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황악신문 #제1회 경북시니어모델 선발대회

강미숙 기자  apata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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