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황악신문]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지난 10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공단 임직원 15여 명은 김천의 대표 전통시장인 황금시장과 평화시장을 방문해 직접 장을 보며 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이날 임직원들은 떡, 과일 등을 구입하고 부침개를 비롯한 전통 음식을 즐기며 시장에 활기를 더했다. 김 이사장은 "고물가 상황에서 소비 심리가 위축될 수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설관리공단의 활동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12일에는 어모면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 '즐거운집'을 방문해 50만 원 상당의 쌀, 라면, 휴지 등을 기부하며 이웃사랑 실천에도 앞장섰다.

김재광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앞으로도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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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숙 기자  apata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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