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황악신문]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공현주)은 이달 6일(화)부터 9일(금)까지 부항댐 주변지역 초‧중학생 12명을 대상으로 '2024 부항댐 주변지역학생 해외문화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해외문화체험학습은 일본 관서지방(오사카, 나라, 고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일본의 세계문화유산을 답사하며 우리나라와 일본의 역사적 상호 관계를 이해하고, 문화 접촉과 전파를 통한 문화 변용과 다양성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또한 오사카 수도기념관에서 강물의 정수 과정을 실험을 통해 배우며 물 자원의 소중함을 이해하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더불어 사람과 방재 미래센터를 방문해 자연재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재해 피해 감소를 위한 방안과 참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현주 교육장은 “이번 해외문화체험학습을 통해 김천부항댐 주변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와 생활을 경험하며, 지역 사회를 이끌어갈 올바른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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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숙 기자  hwangak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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