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황악신문] 김천시는 10일 김천일반산업단지 스마트 물류센터에서 드론 배송 시연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된 결과로, 드론 배송의 상용화 실증을 위한 것이다.

김천시는 직지공영주차장, KTX김천구미역 부근, 일반산업단지 내 스마트 물류센터에 배송 거점을 설치했다. 이곳에서는 산업단지 내 입주 기업들의 사무 비품과 간식 등이 정기적으로 드론을 통해 배송될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드론 배송이 상용화되기에는 아직 제약이 많지만,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스마트 서비스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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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영 취재국장  hwangak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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