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황악신문] 김천시 율곡동(동장 김병하)은 지난 6일 율곡동 행정복지센터 3층 사랑방에서 서예 수업을 시작으로 하반기 주민참여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여가 활동과 취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총 7개 과목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하반기 주민참여교실은 7월 29일부터 3일간 율곡동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되었으며, 라인댄스, 건강댄스, 서예, 하모니카, 노래교실, 농악 등 다양한 강좌로 구성되었다. 총 27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하게 될 이번 프로그램은 12월 둘째 주까지 매주 1~2회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생들은 주민참여교실의 개강을 반기며,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즐기고 있다. 한 수강생은 “수강 신청 이후 첫 수업이 시작되기를 기다렸다”며 “주민참여교실을 통해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또한, 다양한 강좌가 지속적으로 개설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병하 율곡동장은 "주민들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에서 다양한 강좌를 제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주민 개개인의 행복 지수를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도록 주민참여교실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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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업 대표기자  hwangak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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