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3시 율곡동(동장 이상동) 사무소 3층에서 박보생 시장과 주민과의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지역구 이우청 시의원,백성철 시의원,박근혜 의원과 관변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동 동장의 업무보고에 이어 주민대표로 질의에 나선 현대엠코아파트 박우도 대표회장은 생태1교 안전점검 및 하자보증 기간내의 처리, KTX역 택시타기의 어려움을 해소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율곡동 아파트 연합회 김영민 회장은 특성화 고등학교 등 교육문제에 대해서 질의했으며 , 율곡동 통장협의회장은 박시장의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여부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요구했다.박시장은 "어떻게 하는 것이 시민들을 위해서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다"는 말로 즉답을 피해가면서도 "마음속으로는 대통령도 해보고 싶다"는 사실상 출마의지가 있음을 내비쳤다.또 다른 주민은 힘든 경제상황과 복지문화센터 내 실내 수영장을 만들어 줄 것을 건의했다.복지센터 내 수영장에 대해서 박시장은 법적인 제약 등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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