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동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4개의 주체가 참가한 간담회가 27일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율곡동 주민들의 교통불편에 대한 민원해결을 위해 율곡동이 지역구인 이우청 시의원의 주선으로 주민들을 대표해서 영무1차(대표회장 박정호) 영무2차(대표회장 김호열),KCC스위첸 (대표회장 김영민),천년나무3단지 (대표회장 이용길)아파트의 대표회장들과 김천버스(주)의 실무책임자인 김준근 사업과장 ,율곡동 이상동 동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호열 영무2차 대표회장은 “율곡동에서 버스로 부곡동을 가려면 3번의 환승을 해야 한다. 시내로 출퇴근 하는 입주민을 위해 출퇴근 시간이라도 1-2회의 버스를 배치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준근 김천버스(주) 사업과장은 “ 여러 가지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이 있지만,충분한 내부적 검토를 거쳐 최선을 다해서 입주민의 불편함을 해소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영무1차 아파트 박정호 대표회장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율곡동의 버스불편문제가 해결되는 단초가 되었으면 좋겠다. 율곡동의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대백마트 뒤의 임시주차장 확충에 힘쓰고 이번 율곡동의 버스문제 해결을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해 준 이우청 시의원에게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간담회를 주선한 이우청 율곡동 시의원은 “의회에서도 율곡동 주민들의 불편함을 들어드리기 위해 예산확보 등 최선을 다하겠다. 대한교통에서도 어렵지만 해결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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