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산림자원 종합평가 공로상 수상

김천시산림조합 공익적 기능 강화 주목

[김천=황악신문]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12월 경북도에서 주관하는 산림행정(산림자원분야)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경북도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림정책, 산림자원육성 및 이용, 산림보호 및 산지관리 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시는 지난 2018년 경북도 산림자원 종합평가에서도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육성 및 산림시책 우수성 인정을 인정받아 공로상 수상을 받은 바 있다.

특히 김천시는 지난해 김천시산림조합과 조림 112ha, 숲가꾸기 1600ha 사업에 대한 전문적이고 성공적인 위탁경영 추진을 위해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해 진행중이다.

김천시산림조합은 김천시와 지난달 26일 조림 93ha, 숲가꾸기 1373ha에 대한 2023년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천시산림조합은 지자체와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 업무협약(MOU)을 경북도 23개 시‧군 최초로 체결해 실행함으로서 발주처로서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다.

신덕용 김천시산림조합장은 “산림조합이 사유림 경영 핵심주체로서의 역할 강화로 사유림경영 활성화를 선도해 산림조합의 공익적 기능강화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충섭 시장은 “산림자원의 육성 및 보호에 앞장서서 타 시·군에 모범이 되는 산림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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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재 취재국장  apata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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