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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MZ세대 공무원의 格이 다른 친절...감천면 조영실 주무관
  • 김서업 대표기자
  • 승인 2022.11.1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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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실 주무관/황악신문

[김천=황악신문] 김천의 공무원 사회에서 MZ세대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나이 차이가 많은 상사들과 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부하직원이자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세대,다른 하나는 미래 김천을 이끌어갈 인재들이라는 시각이다.

MZ세대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통틀어 지칭하는 말이다.밀레니얼 세대는 일반적으로 1981년부터 1996년까지 출생한 사람들을 의미한다.

Z세대는 1990년대 중.후반과 2010년대 초 사이 출생자들이다. Z세대의 구성원들은 대부분 X세대의 자식들이다.Z세대는 어릴 때부터 인터넷과 휴대용 디지털 기술에 적응하며 성장한 최초의 사회 세대로 "디지털 원주민"이라고 불린다.

감천면에 친절한 공무원이 있다는 말을 예전부터 들었다.공무원들의 친절에 다소 불만족스럽던 차에 귀가 번쩍뜨이는 반가움과 호기심을 가지고 감천면의 조영실 주무관을 만났다.

함께 근무하는 김해문 감천면장은 조영실 주무관은 “항상 웃고,민원인들의 눈을 마주보며 진심으로 응대한다”고 말했다.

조영실 주무관의 근무모습/황악신문

아래는 일문일답

-고향은 어디인가?

태어난건 서울이고 10살 때 김천에 왔다.

-공무원은 언제 시작했나? 직급은?

2020년 1월에 임용됐고, 현재 9급 주무관이다.

-감천면은 몇 번째 발령지인가?

첫 발령지이고 다음달이면 3년이다.

-다음에는 어떤 부서에서 근무하고 싶나?

지금은 가릴 처지가 아니다(웃음) 불러주면 열심히 하겠다.

-전공은 무엇인가?

대학(경희대)에서는 언론정보학과에서 광고홍보를 공부했다.

-사람들이 친절하다고 칭찬하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나?

잘 모르겠다. 집에 가면 항상 후회된다.예를 들면 민원인들에게 좀 더 잘 말할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이 든다.

-감천면의 분위기는 어떤가?

정말 좋다.직원들끼리 친하고 서로 의지하는 존재다. 직원중에 모난 사람이 없다.

-왜 공무원이 되었나?

대학 때부터 외지에서 생활했는데,  사랑하는 가족이 있는 김천에서 일을 하고 싶었다. 김천이 너무 좋아 무슨 일을 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공무원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공무원은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보나.

일이 많아질 수 있지만 민원인의 입장에서 알아야 될 사항(정보)들을 충분히 설명해 드리고, 선택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해피투게더 김천운동에 대한 생각은 어떤가?

어떤일이든 바로 100% 만족하긴 힘들다. 하지만 항상 잘 될 수 있도록 현재 노력하고 있는 자체가 의미있고 중요하다고 본다. 하루아침에 되는 일은 없고 계속해야 한다.

김해문 감천면장과 함께 한 조영실 주무관(좌측)/황악신문

-면장님은 어떤가? 평가한 번 ...

제가 모신 네 번째 면장님인데 가장 젊다. 이른바 꼰대 기질이 전혀 없다.항상  직원끼리 상의하라고 말씀해 주시고 매우 쿨하다. 소통이 잘된다.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부담없이 말할 수 있고 해결책을 준다.

-감천면은 근무해보니 어떤가?

신음동에만 살다가 감천면에 오니 각종 단체와 주민들이 행정에 도움을 주고 소통이 너무 잘된다. 주민들의 봉사정신이 강하다. 민관 협력이 너무 잘되고 있다. 감천면사무소에는 1년에 호통치는 분이 한 사람도 없다.

-근무에 어려운 점은?

딱히 없다.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김천에 사랑하는 가족이 있고, 사랑하는 분들이 좋아하는 곳이라 '해피투게더 정신'을 발휘해서 하루 하루 발전하는 김천시가 되길 바란다.

-특기나 장점은 무엇인가?

ppt와 발표자료를 잘 만든다. 사람들과 낯을 가리지 않고 외향적이다.

-단점은?

단점이 없는게 단점이다.(ㅎㅎ)

-취미는 ?

뮤지컬 관람을 좋아하고, 손으로 만드는 걸 즐긴다. 컴퓨터 조립도 직접한다. DIY가 취미다.

-가족은?

부모님은 대덕에서 농사를 지으시고 남동생은 대곡동에서 근무중인 공무원 가족이다.

-미혼인데 김천의 남자 공무원들은 어떤가?

공무원들은 이성이라기보다 동지애가 더 느껴진다.

-공무원이 보는  공무원들이 친절도는 어떤가?

때로 민원인들의 불만에 공무원들이 저렇게 밖에 말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민원인들께서 정확히 내용을 모르고 질문하고, 공무원들의 정확한 답변이 안되는 경우가 있다. 불친절이라기보다 소통이 잘되지 않는 것이 아닌가 싶다. 민원창구에 많이 있어봐서 안타까울때가 있다.

-스스로 자신을 칭찬한다면...

"오늘 힘든 일이 있어도 내일의 힘을 믿는다" 누구나  힘들 때 때려치우고 싶기도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점점 어려움이 흐려진다. 일하다 힘든 날이 생겨도 의연하게 넘길 수 있다.

조영실 주무관/황악신문

-제일 잘 할 수 있는 일이나 부서가 있다면...

아까 말했듯이 ppt에 자신 있어 새로운 것을 만드는 분야에 관심이 많다. 어떤 부서든 좋지만 기존에 선례가 없는 새로운 일에 도전해 보고 싶다.

[이 기사는 황악신문 지면 창간호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황악신문 #감천면 조영실 주무관

 

김서업 대표기자  hwangak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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