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농협 고객들이 가래떡을 받고 즐거워하고 있다/황악신문

[김천=황악신문] 김천농협(조합장 윤재천)은 농업인의 날 홍보와 쌀 소비촉진을 위해 11일 김천농협 14개 본.지점에서 김천 나누리쌀로 만든 가래떡을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김천농협 가래떡 나눔 행사는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통 가래떡을 주고 받으며 농업과 우리 쌀의 가치를 되새겨보는 농업인의 날을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김천농협은 가래떡 도시락 약 5000팩을 제작해 방문고객에게 직접 전달했다.

윤재천 조합장은 “농업인의 날을 맞아 점점 줄어드는 쌀 소비와 쌀 과잉재고로 시름에 빠진 우리 농가를 돕고 응원하기 위해 조합원이 직접 생산한 쌀로 가래떡 나눔 행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김천농협은 농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농가와 상생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로 한자로 十一월 十一일을 아래로 쓰면 土월 土일이 되고 土(흙)는 농업의 터전이 되는 것에 착안해,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정부가 지난 1996년도에 지정한 법정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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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업 대표기자  hwangak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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